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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 사이클과 좌식 사이클의 차이점"

 

 

 

대부분의 운동센터에는

'입식 사이클'과 '좌식 사이클'이 둘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출처: By stockimages, FreeDigitalPhotos.net>

 

 

 

 

 

 

 

 

입식 사이클이라 하면

일반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페달이 안장에 가까이 위치해 있는 것'

말하는 것이고

 

 

 

 

 

 

 

 

 

 

 

 

 

 

<출처: By stockimages, FreeDigitalPhotos.net> 

 

 

 

 

 

 

 

 

좌식 사이클이라 하면

일반 자전거와는 달리

'페달이 안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입식 사이클과 좌식 사이클의

'페달과 안장의 거리 차이'가

운동의 효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출처: By farconville, FreeDigitalPhotos.net>

 

 

먼저, 입식 사이클과 좌식 사이클을 타는 공통적인 이유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흉추부 척주기립근(thoracic part of erector spinae)과 복근(abdominal muscles)

그리고 둔근(gluteal muscles), 이 세 가지 근육들의 협응(coordination)을 통해

요추-골반 영역(lumbopelvic region)을 안정화시킴으로써,

다리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근육들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훈련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페달을 밟아 다리를 움직일 때에' 즉 '다리의 근육이 활성화될 때에'

골반과 척추의 움직임이 안정되도록

흉추부 척주기립근과 복근 그리고 둔근을 사용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

사이클을 타는 목적" 입니다.

 

 

 

 

사이클을 타는 동안 요추-골반 영역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다리의 근육'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따라서 2명의 사람이 사이클을 15분씩 같은 시간동안 탄다고 하더라도

'요추-골반 영역이 안정되어 다리의 근육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는 경우'와

'요추-골반 영역이 불안정하여 다리의 근육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그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예를 들어 후자의 경우(요추-골반 영역이 불안정하여 다리의 근육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사이클을 타는 동안 다리가 뻐근하고 힘이 들며,

사이클을 타고 나면 다리가 한동안 뻐근하고 후들거립니다.

 

심한 경우에는

다리의 근육이 심하게 긴장되어

요추부 척주기립근(lumbar part of erector spinae)과

요방형근(quadratus lumborum)이 긴장되고,

이로 인하여 요통(lumbago)을 호소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반면에 전자의 경우(요추-골반 영역이 안정되어 다리의 근육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는 경우)에는

사이클을 타는 동안 가볍고 신나게 탈 수 있으며,

사이클을 타고 난 후에도 다리가 가뿐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복근에 힘이 제대로 전달되어 몸이 전체적으로 가벼워지고,

근육들 간의 '힘의 비율'이 최적화되어 다리가 매우 가볍습니다.

 

 

 

 

 

 

 

 

좌식 사이클의 경우에는

'페달이 안장에서 멀리 떨어진 위치'에 있기 때문에

입식 사이클보다 '다리의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되고,

 

따라서 요추-골반 영역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입식 사이클에 비해서 복근과 둔근이 좀 더 활성화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입식 사이클보다 좌식 사이클이

'운동의 효과'라는 면에서 좀 더 효율이 높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들(FAQ)'의

'실내용 고정식 자전거 운동기구(cycle ergometer) 중에서

입식 사이클과 좌식 사이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