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56]

 

'슬관절 신전하고 한쪽 고관절 외전(extended knee, single hip abduction)'의 주목적은

근육의 협응(coordination)을 도모하는 것이다.

 

중력(gravity)에 저항하여 자세를 바르게 잡아 주는 근육들인

흉추부 척주기립근(thoracic part of erector spinae)과 복근(abdominal muscles)

그리고 둔근(gluteal muscles)의 협응력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특히 이 세 근육들의 근수축(muscle contraction)을 유지하면서

고관절 외전근(hip abductor), 고관절 내전근(hip adductor), 장요근(iliopsoas),

대퇴사두근(quadriceps femoris) 그리고 슬괵근(hamstring)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그리고 이런 근육들이 활성화되는 동안 고관절의 단관절 근육들(one-joint muscles of the hip joint)이

함께 협응하는 방법에 대하여 몸소 습득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운동 방법:

바르게 눕는다.

 

외복사근(external abdominal obliques)과 복횡근(transversus abdominis) 그리고 둔근의 수축으로

골반의 후방경사(posterior tilt)를 증가시킴으로써 허리를 편평하게 만든다.

 

골반의 후방경사가 마지막에 다다르면 이 힘을 유지하면서

두 다리를 슬관절이 신전된 상태(extended knee)로 바닥으로부터 조금만 들어 올린다.

 

이러한 상태에서 양쪽 고관절(both hip joint)을

한 번에 한쪽씩 번갈아가며 외전(abduction)과 내전(adduction)을 반복한다.

 

 

 

- 주의 사항:

두 다리를 바닥에서 들어 올릴 때에 복근과 둔근의 수축을 유지함으로써,

요추(lumbar vertebrae)가 신전(extension)되지 않도록 즉 허리가 바닥에서 들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고관절을 외전할 때에 요추가 신전되지 않도록 그리고 골반이 옆으로 밀려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고관절을 외전 시 외회전(external rotation)이 함께 일어나지 않도록

즉 발끝이 항상 천장을 향하도록 주의한다.

 

마지막으로, 복근을 수축할 때 흉추(thoracic vertebrae)가 굴곡(flexion)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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