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79]

 

'짐볼에 무릎서기(gym ball kneeling)'의 주목적은

근육의 협응(coordination)을 도모하는 것이다.

 

즉 중력(gravity)에 저항하여 자세를 올바르게 잡아 주는 근육들인

흉추부 척주기립근(thoracic part of erector spinae)과 복근(abdominal muscles)

그리고 둔근(gluteal muscles)의 협응력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특히 이 세 가지 근육들의 근수축(muscle contraction)을 유지하면서

고관절 내전근(hip adductor), 고관절 외전근(hip abductor), 장요근(iliopsoas), 대퇴사두근(quadriceps femoris)

그리고 슬괵근(hamstring)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그리고 이러한 근육들이 활성화되는 동안

고관절의 단관절 근육들(one-joint muscles of the hip joint)이 함께 협응하는 방법에 대하여

몸소 습득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운동 방법:

스위스볼(swiss ball)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짐볼(gym ball)에

둔부(gluteal region)가 닿지 않을 정도로 다리를 벌려 무릎을 꿇고 앉는다.

 

외복사근(external abdominal obliques)과 복횡근(transversus abdominis) 그리고 둔근의 수축을 이용하여

골반의 후방경사(posterior tilt)를 증가시킴으로써 허리를 편평하게 만든다.

 

골반의 후방경사가 마지막에 다다르면 이 힘을 유지하면서

양쪽 고관절(both hip joint)과 양쪽 슬관절(both knee joint)을 신전(extension)하여

무릎서기 자세(kneeling posture)를 취한다.

 

 

 

 

- 주의 사항:

양쪽 고관절과 양쪽 슬관절을 신전할 때에 복근과 둔근의 수축을 유지함으로써,

요추(lumbar vertebrae)가 신전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무릎서기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골반의 측방경사(lateral tilt)가 증가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