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77]

 

'짐볼에 앉아서 한 발 들기(gym ball sitting single leg lift)'의 주목적은

근육의 협응(coordination)을 도모하는 것이다.

 

중력(gravity)에 저항하여 자세를 바르게 잡아 주는 근육들인

흉추부 척주기립근(thoracic part of erector spinae)과 복근(abdominal muscles) 그리고 둔근(gluteal muscles)의 협응력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특히 이 세 근육들의 근수축(muscle contraction)을 유지하면서

장요근(iliopsoas)과 대퇴사두근(quadriceps femoris) 그리고 슬괵근(hamstring)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그리고 이런 근육들이 활성화되는 동안

고관절의 다관절 근육들(multi-joint muscles of the hip joint) 및

고관절의 단관절 근육들(one-joint muscles of the hip joint)이 함께 협응하는 방법에 대하여

몸소 습득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운동 방법:

스위스볼(swiss ball)이라고도 하는 짐볼(gym ball)에 앉는다.

 

외복사근(external abdominal obliques)과 복횡근(transversus abdominis) 그리고 둔근의 수축을 이용하여

골반의 후방경사(posterior tilt)를 증가시킴으로써 허리를 편평하게 만든다.

 

골반의 후방경사가 마지막에 다다르면 이 힘을 유지하면서

양쪽 고관절(both hip joint)을 한 번에 한쪽씩 번갈아가며 굴곡(flexion)과 신전(extension)을 반복한다.

 

 

 

- 주의 사항:

다리를 바닥에서 들어 올릴 때에 복근과 둔근의 수축을 유지함으로써,

요추(lumbar vertebrae)가 신전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고관절을 굴곡할 때 골반이 옆으로 밀려나가지 않게 주의한다.

 

또한 복근을 수축할 때 흉추(thoracic vertebrae)가 굴곡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