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squat)의 주된 목적은 근육의 협응(coordination)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즉 중력(gravity)에 저항하여 자세를 바르게 유지시켜 주는 근육들인

흉추부 척주기립근(thoracic part of erector spinae)과 복근(abdominal muscles)

그리고 둔근(gluteal muscles)의 협응력을 증대시키는 것입니다.

 

특히 이 근육들의 근수축(muscle contraction)을 유지하면서

대퇴사두근(quadriceps femoris)과 슬괵근(hamstring) 그리고 하퇴삼두근(triceps surae)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몸소 습득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스쿼트 운동은

'두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린 채 외복사근(external abdominal obliques)과

복횡근(transversus abdominis) 그리고 둔근의 수축을 이용하여

골반의 후방경사(posterior tilt)를 증가시킴으로써 허리를 편평하게 만들고,

이 상태를 유지하면서 양쪽 고관절(both hip joint)과 양쪽 슬관절(both knee joint)의

굴곡 각도(flexion angle)를 모두 직각(right angle)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만약 복근과 둔근의 협응력이 저하되어

요추-골반 영역(lumbopelvic region)을 안정화시키지 못한다면,

요추(lumbar vertebrae)가 과도하게 신전(excessive extension)되거나

과도하게 굴곡(excessive flexion)되어 '요통(lumbago)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요추-골반 영역의 불안정으로 인하여

대퇴사두근과 슬괵근 그리고 하퇴삼두근이 비(非)효율적으로 사용되어

양쪽 고관절과 양쪽 슬관절의 관절 내 압력(intracapsular pressure)이 증가되고,

이로 인해서 운동 중이나 운동 후에 '근육통(myalgia)과 관절통(arthralgia)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스쿼트는 '복근과 둔근의 근수축을 유지하면서,

다리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근육들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데 훌륭한 운동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