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적 운동(therapeutic exercise) 중에서

고관절을 고정한 상태(fixed hip)로 슬관절(knee joint)을 움직이는 것은 4가지입니다.

 

나열해 보자면,

'고관절 고정하고 양쪽 슬관절 신전(fixed hip, both knee extension)',

'고관절 고정하고 슬관절 교차 신전(fixed hip, cross knee extension)',

'고관절 고정하고 양쪽 슬관절 수직 신전(fixed hip, both knee vertical extension)'

그리고 '고관절 고정하고 슬관절 교차 수직 신전(fixed hip, cross knee vertical extension)'입니다.

 

이 운동들을 하는 동안, 고관절이 고정되지 않고 움직인다면,

'복근(abdominal muscles)과 둔근(gluteal muscles)의 협응력(coordination)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있어서, 대퇴사두근(quadriceps femoris)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경우'와 '슬괵근(hamstring)과 하지의 근막(fascia of lower extremities) 그리고 하지의 신경(nerve of lower extremities)이, 높은 장력(tension)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슬관절 굴곡하고 양쪽 고관절 굴곡(flexed knee, both hip flexion)'이나 '슬관절 굴곡하고 고관절 교차 굴곡(flexed knee, cross hip flexion)'을 시행함으로써 복근과 둔근의 협응력을 증가시킨 후에, 다른 치료적 운동들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후자의 경우는, '고관절 고정하고 양쪽 슬관절 수직 신전'이나 '고관절 고정하고 슬관절 교차 수직 신전'을 시행함으로써 '슬괵근'과 '하지의 근막' 그리고 '하지의 신경'을 이완시킨 후에, 다른 치료적 운동들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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